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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1-11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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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도시우호협회, 양국 공동 청소년 역사교육사업 첫 추진
- 권기식 한ㆍ중우호협회 회장, 안중근 순국지 중국 뤼순서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안중근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뤼순에서 한ㆍ중 공동 청소년 역사교육 사업이 한ㆍ중 최초로 추진된다.

권기식 한ㆍ중도시우호협회장은 11일 중국 뤼순시를 방문해 이칭타오 시장과 한ㆍ중 청소년 역사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서 양측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뤼순감옥과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서대문교도소를 상호방문하는 청소년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역사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이칭타오 뤼순시장과 권 회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글짓기 대회를 통해 우수학생을 시상하기로 했다.

권기식 한ㆍ중도시우호협회장이 11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지인 중국 뤼순시 방문, 이칭타오 시장과 한ㆍ중 청소년 역사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ㆍ중도시우호협회는 오는 2월중 1차 방문단을 뤼순시로 보낼 예정이며, 뤼순시도 서대문교도소 방문단을 보낼 계획이다.

한ㆍ중 청소년 역사교육 사업에는 책전문 케이블 방송인 온북TV와 영남매일신문 등 언론사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뤼순감옥과 서대문교도소를 방문하면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배우는 것이 두 나라의 우호와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 초청 행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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