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경제-무역-관광 등 교류협력 사업 추진키로 합의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3일 “지난 10일 중국일로(一帶一路)정책의 동해안의시작 물류거점예정도시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경제우호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훈춘시 홍국국제호텔회의실에서 10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3일 “지난 10일 중국일로(一帶一路)정책의 동해안의시작 물류거점예정도시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경제우호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 한중도시우호협회     ©브레이크뉴스 ▲ 한중도시우호협회     ©브레이크뉴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양기대 광명시장, 장지펑 중국 훈춘시장, 짜오시엔호 훈춘 부시장, 박승하 협회비서실장, 장롱 연변지회장, 우이난 훈춘지회장, 간부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훈춘시와 체결된 경제우호교류협약서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기업과 훈춘시 간의 투자, 무역, 관광 등의 경제협력전반을 당담하고 또한 한국 중국 러시아 3개국의 국제경제무역박람회를 훈춘시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한다" 고 합의했다. 

동북아 시대의 중요한 지정학적위치에서 매년 개최되는 길림성 투자무역박람회, 연변주 국제투자무역박람회와 더불어 한중러 국제경제무역박람회는 명실상부 중국 동북아 3대 대표박람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봄 광명시에서는 한중지방정부 서미트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지방정부자치단체장들이 광명시 한 자리에 모여 한중지방도시간의 우의를 다지게 될 것이고 

투자, 무역, 관광 교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식 협회회장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 국가단위연구단체 중국미래연구회, 재중한인 대표단체인 중국한인회와의 업무협약을 자산으로 내년 한중지방정부간 서미트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중간의 우호교류에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