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지난7일 중국 훈춘시를 방문해 장지펑 시장과 회담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브레이크뉴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중국 훈춘시와 러시아 핫산시등과 함께 국제무역관광박람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권기식 한중우호협회장은 지난7일 중국 훈춘시를 방문해 장지펑 훈춘시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러.일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무역관광박람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이를 위해 훈춘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고 훈춘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권회장은 이어 지난9일 러시아 핫산시를 방문해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핫산시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러.일 국제무역관광박람회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러시아 핫산시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권 회장은 "훈춘시는 러시아 핫산시와 북한의 나진선봉지역과 국경을 맞대고있는 동북아시아의 전략적거점도시이기때문에 국경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무역관광박람회를 개최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을것" 이라며 한중우호협회는 이를 위해 한국경제단체들과 협력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지난8일 러시아 핫산시를 방문해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시장과 회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브레이크뉴스

한편 이번 권기식 회장과 방문 일행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중요 경유도시인 훈춘시와 핫산시를 거쳐 11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