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평창동 중식당 화자위엔 에서 한중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우호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중식당 화자위엔에서 한중 양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우호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및 경기도 5개 도시 베이징 관광홍보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국 측의 김원웅 전 국회의원, 한원덕 봉은사 신도회장, 원경 원각사 주지, 배우 정준호 등이 참석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왕웨이 정무관, 등명부 정무팀장, 황지붕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중간 갈등은 다음 정부에서 잘 해결될 것”이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다음 달 중순 한중우호를 위한 문화공연을 추진하는 등 한중 우호협력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웨이 정무관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경기 5개 도시 베이징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한중 우호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