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4일 중국국제우호연락회(회장 천위앤)의 초청으로 중국 국가 영빈관인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두 단체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중 민간전략대화 정례화와 한중 기업인 교류, 일대일로 정책 협력 등에 합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공공교류 기관과 한중 민간전략대화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한 것은 한중 관계 발전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무이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한중 기업인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지난 1984년 덩샤오핑 주석에 의해 설립된 국가급 공공교류 기구이며, 중국 각 지방에 지회를 두고 있는 국가급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