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8일 미국 괌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레이 테노리오 부지사와 국제 지방정부 교류사업 및 관광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회장은 "최근 북미 관계 개선 분위기 등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태평양 국가 지방정부간 관광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노리오 부지사는 "괌 주정부는 태평양 국가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을 환영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노리오 부지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괌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