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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3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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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의거 기념 문화축제'…8월 하얼빈서 개최
한중도시우호협회 등 한·중 4개 민간단체 주관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중 4개 민간단체들은 다음달 10일 중국 하얼빈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 하얼빈 동양평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국제문화공연교류회(회장 양평수), 중국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회장 김정렬) 등 4개 기관이 주관한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김정렬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장 등 2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4개 민간단체들은 지난달 5일 '하얼빈 동양평화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중 민간단체들은 공연에 앞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유적지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시 여성연합합창단과 울산 김미자 무용단, 하얼빈 조선족 노년 문화협회 무용단 등이 참가해 하얼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용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권기식 위원장은 "안중근 의사는 한·중 양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일본과 러시아 등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아시아인들이 추앙하는 인물"이라며 "그분의 평화사상을 기리고 선양하는 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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