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이름 관리자 이메일 master@kccfa.or.kr
작성일 2019-02-19 조회수 547
파일첨부
제목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중 선전 지회 발족
광폭 행보, 향후 속속 지회 설립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이 18일 광둥(廣東)성 선전 징장(靖江)호텔에서 베이징과 홍콩, 상하이(上海)에 이은 중국의 네 번째 지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오후 선전시 발족 회의를 개최하고 쾅샤오훙(況曉紅) 선전시중즈훙(中之紅)문화전매공사 회장을 선전시 회장, 리위안쭤(李遠卓) 중즈훙문화전매공사 부회장과 박성만(朴成萬) 헝바오순(亨寶順)과기개발공사 대표를 각각 부회장과 비서장으로 위촉한 것. 이에 따라 협회 선전 지회는 향후 홍콩 지회와 함께 서로 교류하면서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활발하게 가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권기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이 18일 오후 광둥성 선전시 지회 회장으로 선임된 쾅샤오훙 선전시중즈훙문화전매공사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권 회장 역시 이날 발족식에서 “중국 개혁, 개방의 상징적 도시인 선전시에 협회 지회가 발족함에 따라 앞으로 한국의 주요 도시들과 선전시의 경제 및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광둥성과도 교류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리웨이둥(李衛東) 홍콩둥예(東業)그룹유한공사 회장이 룬탕산좡에서 개최한 초청 만찬행사에 참석, 선전시 경제인 20여명과 저녁을 함께 하면서 한중 경제인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찬에서 왕펑(王鋒) 중국소채유통협회 부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농업 교류에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한중 도시들 간의 농업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 기회가 되면 한국의 유기농 채소들을 중국에 수입, 유통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기식 회장은 조만간 귀국해 향후 한중 도시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한 후 다시 베이징을 방문,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 더불어 한국인이 많이 사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산둥(山東)선 칭다오(靑島) 등에도 협회 지회를 잇따라 설립할 계획이다.
이전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중국에서 광폭 행보
다음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중 좌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