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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12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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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하이 ‘한중일 따오기 국제환경포럼’에서 한국 대표 주제발표

상하이 ‘한중일 따오기 국제환경포럼’에서 한국 대표 주제발표

기사승인 2022. 11.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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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및 중일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2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시 엑스포박물관에서 개최된 '따오기와 아름다운 세계-한중일 우호교류 행사'에서 한국 대표로 초대돼 영상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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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상하이 한중일 환경포럼에서 기조발표를 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이날 행사는 상하이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산시(陝西)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 수교 30주년 및 중일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위안민다오(袁敏道)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과 천징(陳靖) 상하이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웨쩡쥔(魏增軍) 산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따오기로 맺은 한중일 우호협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한중일 3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 발전을 이뤘다. 적어도 환경에 관한한 이미 운명공동체가 됐다"면서 "한중일 3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6억명에 달하는 세 나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한중일의 환경 분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따오기는 과거 한중일에 널리 분포돼 살던 3국 우호의 상징과 같은 새였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급속한 산업화로 멸종됐다"고 강조한 후 "다행히 지난 2008년 중국이 한중 우호를 위해 한국에 기증한 따오기 암수 한쌍이 경남 창녕군 복원센터에서 잘 번식했다. 이제는 80마리가 자연방사돼 50마리가 생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의 부대 행사로 다음달 10일까지 따오기 그림 전시회와 한중일 아동우호회화전, 따오기 테마 영화 상영회, 산시성 양현(洋縣) 친환경 특산품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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