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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중국 공산당 19기 5중전회와 관련한 인터뷰가 지난달 31일 저녁뉴스에서 방송되고 있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지난달 31일 중국 CCTV 13채널(국제뉴스) 저녁뉴스에서 중국 공산당 19기 5중전회와 관련해 인터뷰했다.
권 회장은 이날 CCTV 서울지국(지국장 루싱하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9일 폐막한 19기 5중전회에 대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맞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중국을 세계 1등 국가로 만들려는 전략과 비전을 보여준 훌륭한 행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내수기반을 확대해 이를 세계경제와 연동시키려는 쌍순환 전략은 세계경제의 발전과 중국 경제의 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는 훌륭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등 주변국가들이 중국의 이같은 발전 전략에 호응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청와대 정치국장을 거쳐 영남매일신문 회장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민간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칭화대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한 대표적인 중국통이다.
gilbert@heraldcorp.com
